안녕하세요 스윗포타토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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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백운호수 청운 누룽지백숙
리뷰를 가져왔습니다😀
백운호수 청운 누룽지백숙은 한 8년 전..? 에
먹어봤던 것 같은데 벌써 2호점이 생겼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그 때 그 시절!!!
그 느낌을 살려 청운 누룽지백숙
1호점을 방문했습니다.
ㅎㅎ 주차장은 엄청 넉넉해요!! 🚗🚗🚗
어서어서 들어가 봅시다!! 🤤🤤
*참고 참고*
매장 입구에 배달 가능한 배너도 세워져 있네요
배달도 시작하셨나 봐요!!!!
저희는 2층으로 안내를 받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청운 누룽지백숙 테이블에는 인원수에 맞게
앞접시와, 물티슈, 소금장이
놓여있었어요.
메뉴는 심플하게
-닭 누룽지백숙(40,000원) - 3인 추천
-오리누룽지백숙(45,000원) - 3인 추천
-막국수 (15,000원)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심플하지만 인원수에 맞춰서 주문하기에는
굉장히 어려운데요.... ㅠㅠ
보통은 4인 기준
1. 백숙 + 막국수 추천
2. 백숙 2개 = 죽 포장
이렇게 많이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백숙 2개를 시키면 죽의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기가 어려워서 그런 것 같아요.
저희는 엄청난 고민 끝에 우선
오리백숙 1개를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주문 후 반찬들이 하나씩 나왔어요!!
시원한 동치미와
갓담은 겉절이
섞박지와 갓김치
그리고 오이피클까지
대부분 반찬들은 상큼한 김치 절임류로
살짝 느끼함을 싹 잡아줄 만한
반찬 종류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오리백숙 등장!!
누룽지 죽은 따로 담겨 나왔어요
죽만 해도 정말 양이 어마어마!!
오리백숙은 오리 냄새는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었지만 진한 한방재료의
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오리백숙 본연의 맛으로
더 담백하게 느껴진 것 같아요.
그런데 보양식 느낌이 강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닭백숙이나 오리백숙은 조금 진한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걸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게다가 오리백숙은 약간의 기름진 맛과 부드러운 맛이
느껴져야 하는데 이날은 엄청 수분감 없는
퍽퍽한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약간의 아쉬움을
감출 수는 없었어요..... 😭😭
그래서 고기 위에 죽을
살짝 끼얹어서 수분감을
셀프로 보충 후 먹었습니다. 😀😀😀
그 와중에 쫀득쫀득한 ㅎㅎ 누룽지죽과
오리백숙!! ㅎㅎ
섞박지와 피클 갓김치 뭐하나 안 어울리는
반찬이 없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저희는 우선 시킨 오리백숙 한 마리를 먹다가
살짝 부족한 감이 있어서
오리백숙을 한마리 더 주문했어요
그런데 약간 부족하고 감질나게 먹는 게
더 맛있듯이 추가하지 말고
그냥 막국수를 시킬걸 후회했어요 ㅎㅎ
오리백숙 2마리에 죽까지 같이 먹으니까
너무 배부르더라고요 ㅎㅎ
(2번째 주문한 오리 백숙 죽은 포장 했어요)
그래서 저는 4인 기준이시라면
백숙 1마리에 막국수 드시고,
남은 배는 백운호수 주변 베이커리 카페 가서
후식으로 채우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